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vs 구글블로거: 애드센스 수익형 블로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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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애드센스에 도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바로 블로그 플랫폼 선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티스토리가 강세였지만, 최근 카카오의 자체 광고 사태 이후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거로의 이주(Migration)가 활발해졌죠.
각 플랫폼은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나에게 맞는 정답'은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복잡한 고민을 끝내고 바로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티스토리 (Tistory): 가장 쉬운 입문용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한국형 블로그의 표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HTML 수정이 가능해 애드센스를 달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 장점: 가입 즉시 무료 이용, 국내 포털(다음, 카카오톡) 노출 용이, 초보자도 다루기 쉬운 에디터, 거대한 커뮤니티(포럼) 존재.
- 단점: 카카오 자체 광고 강제 삽입(수익성 악화), 저품질 위험(포털 노출 누락), 운영 정책에 따른 계정 정지 리스크.
👉 추천 대상: 블로그를 처음 해보며 0원으로 시작하고 싶은 분, HTML/CSS를 전혀 모르는 분.
2. 구글 블로거 (Blogger): 구글의 아들
구글이 직접 운영하는 'Blogspot'입니다. 서버가 매우 안정적이며, 구글 계정만 있다면 평생 무료로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서버 비용 0원, 구글 친화적(애드센스 연동 매우 쉬움), 트래픽이 폭주해도 서버가 터지지 않음, 폐쇄 위험 거의 없음.
- 단점: 디자인(테마)이 투박하고 올드함, 국내 포털 유입이 거의 없음(구글 검색 의존), 커스터마이징 난이도 높음.
👉 추천 대상: 서버 비용 내기는 싫지만 티스토리의 리스크가 걱정되는 분, 서브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분.
3. 워드프레스 (WordPress): 나만의 건물 짓기
전 세계 웹사이트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설치형 블로그입니다. 서버와 도메인을 직접 구매하여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완벽한 소유권(플랫폼 갑질 없음), 무한한 확장성(플러그인), 뛰어난 SEO(검색 최적화) 성능, 전문적인 브랜딩 가능.
- 단점: 매월 고정 비용 발생(서버비+도메인비), 초기 세팅 및 공부가 필요함, 보안/백업을 직접 신경 써야 함.
👉 추천 대상: 블로그를 '사업'처럼 진지하게 키우고 싶은 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분.
4. 한눈에 보는 3사 비교
| 구분 | 티스토리 | 구글 블로거 | 워드프레스 |
|---|---|---|---|
| 비용 | 무료 | 무료 | 유료 (월 1~2만 원) |
| 난이도 | 하 | 중 | 상 |
| 자유도 | 중 (제약 있음) | 중상 | 최상 |
| 검색 유입 | 다음 > 구글 | 구글 올인 | 구글/네이버/빙 |
📌 플랫폼 선택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마무리: 시작이 반입니다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든 '완벽한 선택'은 없습니다. 티스토리로 월 1,000만 원을 버는 분도 있고,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방치하는 분도 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당장 글을 하나라도 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향에 맞는 곳을 골라 디지털 자산 구축의 첫걸음을 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