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int 설정 지옥 탈출! Biome으로 개발 환경 셋업 1분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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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웹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Ctrl + S`를 누를 때 코드가 예쁘게 정렬되는 쾌감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그동안 이 영역의 절대적인 지배자는 단연 Prettier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Biome(구 Rome)이라는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해 개발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Prettier보다 35배 빠르다"는 도발적인 슬로건을 내건 Biome. 과연 갈아탈 가치가 있을까요? 현직 개발자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
1. Prettier vs Biome: 태생부터 다르다 🧬
두 도구는 '코드를 예쁘게 만든다'는 목적은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 구분 | Prettier | Biome |
|---|---|---|
| 기반 언어 | JavaScript | Rust (매우 빠름) |
| 역할 | Only 포매터 (Formatter) | 포매터 + 린터 (Linter) |
| 호환성 | 거의 모든 언어/에디터 지원 | JS/TS, JSON 등 웹 중심 |
Prettier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져 무겁고 느린 반면, Biome은 Rust로 처음부터 다시 짜여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 압도적인 속도 차이 (Rust의 위엄) ⚡
Biome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속도**입니다.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지만, 파일이 수천 개가 넘어가는 엔터프라이즈급 프로젝트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벤치마크 결과 (공식 기준)
- Prettier: 대규모 코드 포매팅 시 수십 초 소요
- Biome: 동일 작업 시 0.x초 ~ 1초 내외 완료
- 결과: Biome이 약 25~35배 더 빠릅니다.
CI/CD(배포 자동화) 과정에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어 서버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올인원 툴체인: 린트(Lint)까지 한 번에? 🛠️
기존에는 `Prettier`(포매팅)와 `ESLint`(문법 검사)를 같이 쓰느라 설정 파일 충돌(`eslint-config-prettier` 등)을 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Biome은 포매터와 린터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설정 파일 하나(`biome.json`)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죠.
* 복잡한 연동 설정 불필요
* 의존성 패키지 관리 간소화
* Prettier와의 호환성 97% 이상 (마이그레이션 용이)
Biome vs Prettier 선택 가이드
자주 묻는 질문 ❓
마무리: 개발 환경의 쾌적함을 위해! 📝
Prettier는 여전히 훌륭한 도구지만, Biome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편리함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입니다.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라면 Biome 도입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세요.
단 1초라도 빌드 시간을 줄여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변화를 시도할 때입니다! 😊